2008년 05월 08일
넥스비전 4월 신간 - 약탈자의 밤

작가 이성현씨의 5번째 작품이자 4번째 출판작이다. 거진 4년만에 나온 책은 사이즈도 작아지고 출판사도 바뀌었는데
역시 주인공 성격은 어디 안가고 그대로 담배빵을 해줄 만큼 다크하며(이번 작품도 어번물이라, 뉴블 빛의 검 같이 동인
적 상상력이 없이도 담배빵이 가능!!) 계열도 도적계열 되겠다.(빛의 검이 좀 예외;; 성기사라니;;)
새로운 연대기의 첫번째 작품 격으로 밤에 인간과는 다른 허기를 느끼며 다른 약탈자들을 사냥하게 되어버린 존재인
'약탈자'라는 것이 메인 디쉬로 주인공은 이들 중 하나로 숨어서 뒤치기 하는 암살을 특기로 하는 자이다.
(Rouge do it from behind! YE!!!)
일가족의 사망 이후 '약탈자'가 된 주인공을 가르쳐주는 존재가 작품 중에 살짝 언급되었는데 그의 영향인지
그 마지막 언급에서의 전투의 영향인지를 몰라도 주인공은 스스로를 철저하게 인간과 유리된 존재로 보고
'약탈자'만의 라이프 스타일을 지켜나가는데 1권은 이를 벗어나는 존재의 등장으로 주변에 드리워진 이상에 대해
접근 하는 내용이 되겠다. 뭐 도중에 이성현씨 소설 치고는 정말 이례적인 '친구'라던가 '여교사'라던가 하는 존재가 있긴하지만;
특유의 건조하고 암울한 분위기 덕에 1권에서는 '모에'라는 것을 찾기 힘들지만 애초에 이런 분위기 소설에서 퇴폐미 말고는
어울릴만한 것이 없으므로 다음권에서 '여교사'의 진면목이라던가(1권에도 조금 나오긴 했지만;;) 예고된 영국 스타일의 욕을
남발하는 여자아이 캐릭터에게 기대를 걸어본다.
다크한 분위기를 즐기는 분들에게는 추천~
모에물을 찾는 분들에게는 좀더 두고보라고 말하고 싶다.
# by | 2008/05/08 20:51 | 감상 | 트랙백(1)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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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약탈자의 밤 1권 감상. '약탈자'는 흡혈귀의 신선..
옛날에 '뉴트럴 블레이드'와 '빛의 검'을 보면서 이 작가 굉장하다고 생각했던 시절이 있었다. 어쩌면 이렇게 어둡고 보는 사람을 괴롭게 하는 글을 쓰는지 모르겠다고. 글에서 풍기는 포스는 엄청나지만 가까이하기는 거북한 그런 글을 쓰는 작가였던 것이다. 작가자신은 그것을 궁상이라고 말했었고 많은 사람도 동감했었는데, 나는 사실 그 이상의 것이었다고 본다. 그리고 몇년이 흘렀는지는 세보지 않았지만, 오랜만에 그 작가 이성현이 돌아왔다. 휘긴경......more
여캐들도 다~크하게~
2권의 새로 나오는 여캐릭터를 모에하게 묘사중인데 왠지 본능적으로 어둡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대놓고 그 여자에 보고 썅X 이라고 말하며 싸우기도 하고(...)
이것도 기념이니 덧글 남기고 가네.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