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이런 영도식 글은 질릴 때가 되지 않았나? 감상

에소릴의 드래곤

신작이랍시고 나왔는데


거의 8년 다 되어 가는 단편집 스타일에
최근 발매한 그림자 자국을 적절히 섞어서

그냥 대~충 하나 써낸듯한 단편이라서 읽고 나서도 감흥이 안옵니다.


그냥 신작 냈다는 것에만 의의를 두겠어요


P.S. 영도씨의 단편 '봄이 왔다'를 뒤늦게 봤는데 '에소릴의 드래곤' 보다는 이쪽이 훨씬 낫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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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장용 2009/05/08 13:01 #

    이젠 이런 영도식 글은 질릴 때가 되지 않았나?ㅇㅇ... more

덧글

  • 미스트 2009/05/08 15:04 # 답글

    그래도 읽으면서 열라 웃었다는거
  • 흐르는 물 2009/05/09 09:00 #

    저도 '좋은 남자' 나올 때는 웃었습니다 ㅡ.ㅜ
  • twinpix 2009/05/08 22:11 # 답글

    이건 다른 상황 조건들을 배제하고 오로지 작품만을 볼 때 나올 수 있는 반응 같은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여러 가지 상황을 종합적으로 보는 편이라서 이 단편은 작가가 '네이버'에 올라가는 단편을 제의 받았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이런 작품이 나왔다고 봤어요. 일종의 청소년문고에 실린다는 느낌으로 봤는데요. 애초에 판타지 소설하면 친숙한 드래곤부터 등장시키고 아무리 판타지 소설을 안 읽어도 기본적으로 유명한 드래곤이 공주를 납치한다는 모티브를 가지고 이야기를 썼다는 것 자체가 '대중'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는 네이버라는 게재 장소를 강하게 의식한 게 아닌가 싶었죠. 문체도 가볍고 내용도 기존 작품들에 비해 단순한 감이 있는데, 저는 초반을 딱 보자마자 작가가 초등학교 고학력부터 읽을 수 있는 작품을 쓰려고 했다고 생각했거든요. 독자 타겟이 그렇게 맞춰진 작품이기 때문에 또한 이런 반응이 나올 거라 생각했죠.
  • 흐르는 물 2009/05/09 09:01 #

    확실히... 그런면도 있군요...

    하지만 그래도 전 그런글 반대요 ㅠ.ㅠ
  • 그란덴 2009/05/09 12:43 #

    twinpix //

    이영도에 대한 기대치가 낮을수가 없으니 나오는 이야기라고 봅니다. 이영도는 대중을 사로잡으면서도 항상 지평 그 이상을 하나 봐주길 바라는 마음들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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