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시간 : 2009/08/01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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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하지원,박중훈 / 윤제균
나의 점수 : ★★★★★
한국사람만이 감동할 수 있는 포인트를 잘 살린 영화
남들이 다들 억지감동씬이다 그럴 때
전 눈물짜면서 봤습니다 ㅡ.ㅜ
네. 제가 저런거에 좀 약해요 ㅠ.ㅠ
초반 로맨틱 코메디도 재미있었고요.
I'm your Father. 부분도 제가 들어갔던 극장에서는 웃는 사람 없었음;;
하지만 박중훈씨는 그 상관만 만나면 발음이 이상해지고,
건달네 어머님은 너무 후반에 갑자기 등장하셔서 감도 못잡음;
(마지막에 헬기에서 여자애 데려가는 사람이 이 아주머니인줄 착각;;)
선주는 분명이 프롤로그 부분에서는 사람이 착해보였는데 본편들어가니 완전 수전노가 다 되었고...(그러면서도 챙길 사람 챙기려고 한다는게-_-;;)
등등 천천히 생각해보면 어색한 부분이 많긴 하지만
조용히 보고 있으면 분명히 감동은 옵니다. 극장가서 봐도 괜찮아요.;;
태그 : 해운대



덧글
아오지 2009/08/02 08:37 # 답글
제작비 때문에 한국의 건축기술의 신기원을 보였다는 그 영화!
흐르는 물 2009/09/03 12:38 #
해일에도 건물이 안무너진다는거?
사화린 2009/09/02 23:02 # 답글
아아.. 저도 '내가 니 아빠다'라는 부분에서 흠칫 했답니다 (...)그나저나 이게 억지감동으로 눈물 짜낸다는 평이 많나보네요.. ;ㅁ;
오히려 저는 영화 절반을 들여가면서 각 인물들의 살아가는 모습 등을 연출해내서
각각의 인물들에 막막 몰입하게 되다보니까,
'재난영화'에 꼴랑 끝자락에 살짝 나오는 그 '짧은 재난의 순간'에도
막 울컥울컥하면서 봤는데요!? ;ㅁ;
표 값이 싸서 심야를 선택해서,
한 밤중에 남자 둘이서 영화관에 가서 나란히 앉아서 영화 봤다는걸 무시할 수 있을정도로
감동적이었어요 ;ㅁ; (...칭찬입니다. 네.. (웃음))
흐르는 물 2009/09/03 12:39 #
감정이 에스컬레이트 할 수 있을 정도로 앞에 충분히 이야기를 깔아두는대도사람들은 매번 억지감동이라 그러고 ㅡ.ㅜ